나는 오래 전부터 북핵에 대해서는 그것에 딱 맞는 <상응조치> (correspondent measure)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문제에 대한 해답이 나온다고 주장해왔다.

이제야말로 북핵 문제를 바탕에서부터 해결할 기회를 얻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파이낸셜타임스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는 <비상시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시기에 비상한 대책, 북핵에 상응하는 조치는 무엇일까?

후세로부터 "그래도 2022년에는 북핵을 해결할 수 있었는데..."라는 원망을 듣지 않도록 지금 근원적으로 해결해버리자.

'역사의 신'은 결국 우리 대한민국 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자신감 넘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지금은 "7차 핵실험을 하면 이에 대한 상응조치를 취할 것이다"라는 강한 메시지가 분명하게 공표되어야 한다.

어느 길로 갈 것인가?